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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압이송시스템 ‘기송관’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은?

(주)파즈코리아 | 2019.07.23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255308&part_idx=373

ⓒ 경상매일신문

[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기송관은 공압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기송관은 공기를 이용해 물체를 이동시키면, 필요한 지점마다 송수신함(스테이션)을 설치해 배관망으로 물체를 송수신한다. 빠르게 물체를 운송하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이거나, 최대한 빠르게 물체를 반송하고 할 때 사용한다. 이 때문에 응급상황이 많은 병원에서 기송관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완전 자동화 기송관의 경우 ▲산업설비 ▲플랜트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하는 운송 ▲자동차부품 공장 등에서도 적절하게 사용된다. 완전 자동화 기송관은 오토언로딩과 오토로딩을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비해 시간 절약이 가능해 보다 인력배치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방면에서 기송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 나온 기송관 중 3세대오토언로딩 시스템의 경우, 기존 일반 캐리어를 사용하는 것은 같지만 물건을 중력으로 떨어지는 방식이 아닌 로봇 팔(Picker Arm)을 이용해 안에 있는 물건을 밀면서 빼는 방식이다. 운반 후 100% 완벽한 배출을 실현한 가장 최신식의 형태 중 하나다.

기송관 이용 시 운송 가능 무게는 2~5kg이다. 또한, 운송속도는 4~7m/s다. 일반적으로 기송관 시공 중 건물 내 업무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송관 시공 중에도 업무가 가능한데다가, 기송관이 없는 기존 건물에도 기송관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신제품의 특징이다. 또한, 다른 운송방식과 비교해 기송관 방식은 건축 소요 면적이 작고, 발송품이 캐리어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운반시 발송품 안정도 역시 높다. 무엇보다도 보수·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

기송관 브랜드를 선정할 때는 ▲오토언로딩 스테이션 적용 시 일반 캐리어 사용과 100%완벽한 배출이 가능한지 ▲시스템을 중지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는지 ▲응급용 캐리어를 구분하여 사용 가능한지 ▲병원 BMS와 연결 가능한지 ▲ 화재 시 병원의 화재시스템과 연동이 되는지 ▲스테이션에서 단축다이얼, 주소록, 보낸이력(출발/도착), 도착 완료, 에러 상태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놓았는지 ▲최신의 디자인을 적용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한편, 국내 기송관 업체인 ㈜파즈코리아는 6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에어로콤의 한국 지사다. 병원이나 전 산업체에 공급·설치를 하고 있다. 에어로콤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자동투입, 자동배출 시스템을 현장에 맞게 재구성해 제공하고 있으며, 3세대 오토언로딩 시스템은 로봇팔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세계 유일하다. 특히 100% 완벽한 자동배출(Unloading)을 실현했다.

ⓒ 경상매일신문

또한, ㈜파즈코리아는 실시간추적시스템인 RTLS를 도입해 ▲병원 환자, ▲산업현장 재고파악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감염환자의 동선을 기록한다. 따라서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첨단의 RTLS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