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코리아, “에어코롬 기송관. 병원을 넘어 제약회사나 스마트공장(스마트팩토리)에도 적합”
(주)파즈코리아 |
2020.12.29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기송관은 빨아드리는 공기의 힘으로 물체를 이송하는 시스템으로, 필요 지점마다 송수신함을 설치해 각종 물품을 배관망을 통해 운송품을 자동으로 송수신하는 진공 이송기다. 일반적으로 긴급한 상황이거나, 최대한 빠르게 물체를 반송할 때 사용하는 진공 이송기다. 이 때문에 기송관은 흔히 종합병원에서 주로 사용한다.
최근 들어 기송관은 병원뿐만 아니라 산업설비, 플랜트,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하는 운송, 자동차부품 공장 등 물류자동화가 필요한 곳에서 적절하게 사용되면서 4차산업 혁명 시대, 스마트 공장이나 제약회사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
제약회사의 경우, 병원과 마찬가지로 클린룸 조건이 맞아야 하는데, ㈜파즈코리아는 환경에 맞는 클린룸클래스에 맞추어 시공이 가능하다.
완전 자동화 기송관의 경우, 오토언로딩과 오토로딩을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을 보다 절약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인력을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다.
파즈코리아 에어로콤 기송관은 기존 일반 캐리어를 사용하지만, 물건은 중력으로 떨어지는 방식과는 다르게 로봇 팔(Picker Arm)이 안에 있는 물건을 밀면서 빼는 방식인 3세대 오토언로딩적용으로, 가장 진화된 장비다.
좋은 기송관을 선택하고 싶다면 ▲오토언로딩 스테이션 적용 시 일반 캐리어 사용이 가능한지 ▲시스템을 중지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는지 ▲응급용 캐리어를 구분하여 사용 가능한지 ▲병원 BMS와 연결 가능한지 ▲ 화재 시 병원의 화재시스템과 연동이 되는지 ▲스테이션에서 단축다이얼, 주소록, 보낸이력(출발/도착), 도착 완료, 에러 상태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놓았는지 ▲최신의 디자인을 적용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또한, 지정된 시간에 대용량의 물품을 반송하고 싶다면 자주대차(오토트랙)시스템을 이용할 수도 있다. 자주대차 시스템은 레일을 설치해 제일 위를 지정된 운송수단이 다니면서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도 벨트를 순화시켜 그 위에 물건을 올려놓고 연속으로 운반하는 트레이 콘베이어 시스템은 자주대차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지정된 시간에 대용량의 물품을 반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편, ㈜파즈코리아는 6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에어로콤의 한국 지사로, 병원이나 전 산업체에 기송관 시스템 공급•설치를 하고 있다.
에어로콤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자동투입, 자동배출 시스템을 현장에 맞게 재구성해 제공하고 있으며, 3세대 오토언로딩 시스템은 로봇팔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세계 유일하다. 특히 100% 완벽한 자동배출(Unloading)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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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 pen4136@seoulwire.com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